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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363

오늘의 역사 (2월 10일) ✿2008년 2월 10일 숭례문, 방화로 전소 2008년 2월 10일 밤 11시 30분쯤, 국보 1호인 숭례문(남대문·서울 중구 남대문로4가)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4시간 만에 숭례문 2층 누각이 불에 타 완전 붕괴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진압에 나서 화재 발생 2시간쯤 뒤인 오후 10시 30분 화재를 완전 진압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그 시각 2층 현판의 5m 안쪽 지점에서 다시 불길이 일어나기 시작해 숭례문은 완전히 불길에 휩싸이며 잿더미로 변했다. 국보 1호 문화재라는 이유로 소방 당국이 적극적으로 화재 진압을 시도하지 않아 화재가 확산되었다. 또한 문화재 내부에 소방 시설 설치 규정이 마련되어있지 않아, 숭례문 내부에는 화재에 대비한 스프링클러나 화재경보장치 등 화재 초기 진압.. 2021. 2. 10.
오늘의 역사 (2월 9일) ✿ 2000년 2월 9일 한국 뇌사 공식 인정 정부는 2000년 2월9일 국무회의를 열어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 장기 매매를 임의로 알선하거나 교사하면 2년 이상 징역에 처한다고 발표했다. 시행령은 장기 기증자 및 이식 대기자에 대한 모든정보를 국립장기이식관리 기관에서 통합,관리함으로써 장기를 이식받을 사람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선정토록 했다. 미국은 장기공유정보체계를 민간단체가 관리하고 일본은 장기알선업체가 대신한다. 정부가 장기이식을 주도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또,그동안 무법상태에서 행해졌던 뇌사자 장기기증이 합법화되면서 뇌사자 장기의 배분에서 효율성과형평성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세계적으로 뇌사가 처음 인정된 것은 1971년 핀란드의 국민보건국이 ‘시체 조직의 적.. 2021. 2. 9.
오늘의 역사 (2월 8일) ✿2003년 2월 8일 제10차 로또복권 추첨, ‘1등 당첨금 835억원’에 13명 당첨 2003년 ‘1등 당첨금 835억원’을 두고 1300만명이 복권을 살 정도로 과열됐던 제10차 로또복권추첨 결과 13명이 1등에 당첨. 전대미문의당첨금을 탐내 은행 돈 1000만원을 빼돌려 전액 로또복권을 산 시중은행 직원이 구속되기도 ▶2010년 뉴올리언스 세인츠(NFL), 창단 후 첫 우승 ▶2007년 전 플레이보이잡지 모델 안나 니콜 스미스, 호텔서 돌연사 ▶2003년 일본 요미우리(讀賣) 신문, 중국이 다탄두 미사일 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 ▶2001년 조선일보 등 중앙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 시작 ▶2001년 연극 `품바`의 작가 겸 연출가 김시라씨 별세 ▶1998년 노벨문학상 수상한 할도르 락스네스 사망 ▶1.. 2021. 2. 8.
오늘의 역사 (2월 7일) ✿2009년 2월 7일 호주, 사상 최악의 ‘산불’ 호주 멜버른 북서쪽 지방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현장. 2009년 2월 7일 발생한 호주 역사상 최악의 화재로 173명이 숨졌다. 9일부터 본격적으로 번지기 시작한 화재는 4일여간 계속됐다. 거리에는 불타 죽은 야생동물 시체가 쌓여 있고, 시민 수천명이 대피시설로 피난한 가운데 화재로 고립된 마을들이 있어서 인명피해는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다. 한 주민은 마치 핵폭탄이 투하된 것 같다며 멜버른 북쪽 외곽에서 밀려오는 불길로 인한 피해를 우려했다. 현지 언론들은 구조대원들이 2번째로 큰 도시 멜버른에서 북쪽으로 80㎞에 걸쳐 불에 탄 수백채의 가옥을 중심으로 실종자들을 찾고 있어 희생자가 최대 300명이 될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산불 가운.. 2021.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