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우다창간1 ❒오늘의 역사(5월 5일)❒ ✿2005년 여의도서 180평 규모 지하벙커 발견 2005년 5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180여평 규모의 지하벙커가 발견됐다.이 벙커는 1976년쯤 대통령 경호 및 비상시 대피 목적으로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서울시가 여의도에 버스환승센터를 세우려고 2005년 4월 측량작업을 하다가 굿모닝 신한증권 앞 도로 밑에서 벙커를 발견했다. 발견당시 벙커에는 분산된 3개의 출입구와 2개의 화장실, 샤워실, 소파 등이 있었다. 지하로 내려가는 출입구의 존재는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었으나 이를 단순한 공동구(통신용케이블이 지나가도록 돼 있는 작은 터널)로 생각해 시에서도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한다. 1976년 당시 공사를 맡았던 건설사의 전 임원은 “1976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지하차도 공사를 하면서 비.. 2020. 5.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