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교육령공포1 오늘의역사 (8월 22일) ✿1910년 08월 22일:“한일병합 아니되오!”... 열일곱 살 순정효황후, 치마폭에 감춘 옥새 ▲ 순정효황후 106년 전인 1910년 8월 22일 ‘오늘’ 창덕궁 대조전에 딸린 작은 전각 흥복헌(興福軒)에서는 역사적인 한 장면이 펼쳐지고 있었다. ‘복이 일어난다’는 이름과 달린 그 건물에서는 500여년을 이어온 조선왕조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어전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회의는 총리대신 이완용에게 한일병합 조약 체결에 관한 전권을 위임하기 위한 것으로 회의는 일사천리로 끝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때 한 여인이 병풍 뒤에서 나와 옥새를 치마폭에 감춰버렸다. 그녀는 순종의 부인인 순정효황후였다. 순정효황후는 순종의 첫 번째 비였던 민씨가 세상을 떠나자 13살의 나이에 황태자비에 올랐다. 나이 많은 황태자.. 2020.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