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의날제정1 오늘의역사(11월1일) ♧1952년 11월 1일 미국, 세계최초로 수소폭탄 실험 [수소폭탄 폭발 모습] 1952년 11월 1일 오전 7시15분 직경 5km의 불꽃이 마샬군도 에니웨톡환초 상공에서 작렬했다. 근처에 있던 小島 엘게랍섬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세계최초의 수소폭탄 실험 순간이었다. `마이크`로 명명된 수소폭탄 1호는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500배를 넘어서는 TNT 화약 1000만톤의 폭발력을 보였다. 핵분열없이 핵융합으로 폭발력을 얻는 수소폭탄은 1942년 물리학자 페르미가 착안했지만, 정작 자신은 개발에 반대했다. 1950년 소련이 원폭실험에 성공하자 위기감을 느낀 트루먼 대통령은 원자력위원회에 수소폭탄의 조기개발을 지시했다. 당시 원자력위원회의 자문위원장으로 근무하던 오펜하이머는 개발에 반대하다가 공산당이라.. 2020.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