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다리개통1 오늘의 역사 (11월 23일) ✿ 1998년 11월 23일 경주시에서 ‘제2안압지’로 추정되는 통일신라시대 대규모 인공연못 발굴 경북 경주시에서 제2의 안압지로 추정되는 통일신라시대(서기 8~9세기)대규모 인공연못 유적이 1998년 11월 23일 발굴 됐다. 이 유적에서는 돌로 축대를 쌓은 인공섬과 이곳에 누각이 들어섰던 건물터, 섬과 육지를 연결했던 다리흔적 등이 확인됐다. 영남매장문화재연구원이 1998년 10월부터 발굴한 이 유적은 경주시 용강동 용황초등학교 건축 부지에 자리잡고 있었다. 발굴단에 의하면 바닥에 흙을 다진 흔적이 확인됐고, 섬 주변에 돌을 쌓아 호안(연못석축)을 만든 흔적이 남아있으며, 다리가 발굴된 것으로 보아 이곳이 인공 연못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연못의 크기는 1,200여평이며 섬 크기는 300여평, 섬의 호.. 2020.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