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역사(10월18일)
♧2005년 10월 18일 대구지하철 2호선 개통
개통을 하루 앞둔 10월 17일 대구지하철 2호선 용산역 부근에서 개통을 축하하는 구조물 위로 애드벌룬이 띄워져 축하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8년9개월 동안의 대역사(大役事) 끝에 대구지하철 2호선이 18일 오후 2시 개통됐다.
1997년 1월 착공됐다. 당초 개통을 2002년으로 잡았으나 IMF사태로 사업기간이 3년 연장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총사업비는 2조3330억원.
총길이는 29㎞다. 달성군 다사읍 문양역에서 수성구 고산동 사월역까지 정거장은 모두 26개. 이중 7곳은 상행과 하행을 별도로 이용해야 하는 ‘상대식’이고, 나머지 19개는 승강장 가운데서 상·하행 동시에 이용이 가능한 ‘섬식’이다. 1호선은 안심역만 섬식 정거장이었다. 또 반월당역은 1호선과 환승이 가능한 중심역이 된다.
주행시간은 문양에서 사월까지 49분. 50분 30초 걸리는 1호선(길이 28.3㎞)과 함께 시내 교통망을 빠르게 할 전망이다.
2호선에는 장애인이나 노약자를 위한 시설이 1호선에 비해 크게 보강됐다. 26개 전 승강장에는 엘리베이터가 모두 69대나 설치돼 있다. 장애인 전용 화장실도 43곳. 에스컬레이터도 208대 설치돼 이동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전동차에는 휠체어 장애인 전용 공간이 3곳 있고, 전동차의 출입문 턱도 휠체어 통행을 위해 거의 없앴다.
여성화장실의 경우 변기 수를 남성화장실의 변기 수와 동일하거나 많게 설치했다. 유아용 변기가 설치된 화장실이 별도로 갖추어져 있고, 그 안에는 기저귀를 갈아줄 수 있는 기저귀 교환대까지 있다. 버튼을 누르면 물이 흐르는 소리가 나는 에티켓벨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응급상황에 대비한 비상호출기도 설치됐다.
오전 5시30분부터 밤 12시까지 운행된다. 오전 7시20분부터 8시40분까지, 오후 6시10분부터 8시40분까지의 출퇴근 시간은 5분 간격이며, 그 외의 시간은 7~10분 간격이다. 이용요금은 10㎞까지는 800원, 10㎞를 초과하는 구간은 900원, 13세 미만 어린이는 절반 할인된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부모와 같이 이용하는 만 6세 미만의 어린이는 2명까지, 장애인(장애등급 1~3급)의 동반자 1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일반인은 10%, 중·고생은 20%의 할인 혜택이 있으며, 대학생은 일반용 교통카드를 구입해 지하철역이나 버스승강장 교통카드 충전소에서 대학생용으로 사용자 신분을 변경하면 20%의 할인 가능하다.
반월당역 등 3곳에는 대규모 지하공간이 개발돼 쇼핑센터로 활용된다.
또 용산·범어·대공원역 등 3곳에는 ‘떠 오르는 태양’ ‘범어의 사계’ ‘도약과 전진을 위한 여명’ 등 대구시민의 염원과 희망을 담은 조형물이 각각 설치돼 있다. 26개 정거장 어디에서도 문화행사가 가능한 것도 특징.
대구지하철건설본부 한동수(韓東洙) 본부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애용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지하철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1685년8월18일 낭트칙령 폐지
신ㆍ구교간의 갈등으로 36년동안 프랑스를 피로 물들인 ‘위그노 전쟁’이 한창일 무렵 프랑스 변방의 신교(新敎) 국가 나바르에 젊은 왕이 있었다. 그는 1572년 프랑스 왕의 딸과 결혼하기 위해 파리로 갔다가 1만명의 신교도가 죽음을 당한 바르톨로메오 대학살을 겪고 그곳에 3년반동안 볼모로 잡힌다. 그 또한 ‘위그노’라 불린 프랑스의 프로테스탄트였기 때문이었다. 그가 프랑스 왕위 계승자가 되자 교황이 그를 파문하면서까지 왕위계승을 막았지만 그는 1598년 앙리3세의 뒤를 이어 프랑스 국왕 자리에 오른다. 그가 바로 프랑스 역사상 가장 사랑받았던 앙리4세였다.
그는 위그노였지만 즉위하자마자 지긋지긋한 종교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가톨릭으로 개종하고 4월13일에는 낭트칙령을 발표한다. 칙령에 따라 위그노에게는 광범위한 종교의 자유가 주어졌고 파리만 빼놓고는 어떤 지역에서든 예배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신교도는 지역을 제한받은 것이 못내 불만이었고 가톨릭은 신교를 인정한 것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종교통합이 효과가 있었는지 종교전쟁은 서서히 끝이 나고 프랑스는 유럽의 강국으로 부상했다.
그로부터 한 세기가 지난 1685년 10월18일, 태양왕 루이14세가 낭트칙령을 폐지했다. 위그노가 누려온 모든 종교적ㆍ시민적 자유가 박탈돼 다시 종교혼란에 휩싸이자 40만명 위그노들의 엑소더스가 시작됐다. 그들은 영국ㆍ네덜란드ㆍ프로이센 등지로 발길을 돌렸다. 가톨릭은 속이 시원했는지는 몰라도 주로 상인ㆍ공예인ㆍ군인들로 구성된 위그노가 떠난 공백은 프랑스에 너무나 컸다.
▶2005년 한국·루마니아 확대정상회담(서울)
▶2005년 2005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개막(김대중 컨벤션센터)
▶2005년 ‘만인의 연인’ 심은하 결혼식
▶2004년 인도판 ‘로빈후드’ 쿠스 무니스 와미 비라판 사살
▶2002년 약대 6년제로 전환. 2007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키로
▶1997년 코카콜라 로베르토 고이주에타 회장 사망
▶1996년 유엔 국제해양법재판소 발족
▶1990년 첫 남북통일음악제 평양서 개최
▶1989년 에곤 크렌츠, 동독 공산당 서기장에 선출
▶1989년 헝가리 41년 만에 헌법 개정안 통과. 국호를 `헝가리 인민공화국`에서 `헝가리공화국`으로 개명
▶1989년 호네커 동독 공산당 서기장 퇴진
▶1988년 노태우 대통령 유엔연설, 6자회담 제안
▶1985년 서울지하철 3~4호선 준공
▶1984년 진도대교(첫 사장교) 개통
▶1984년 시인 앙리 미쇼 사망
▶1981년 그리스총선, 사회운동당 승리
▶1979년 부마사태로 비상계엄 선포
▶1978년 카터 미국 대통령, 중성자탄 생산명령
▶1977년 서독 특공대, 인질구출작전 성공
▶1972년 미국-소련, 통상협정 조인
▶1970년 장훈, 일본 프로야구 사상 최고 타율 기록
▶1967년 소련 인공위성 비너스4호, 최초로 금성에 착륙
▶1962년 케네디, 그로마코 소련외상과 독일문제해결방안 토의
▶1962년 알제리아와 쿠바 수교 합의
▶1961년 라오스왕국, 푸마를 임시정부 수상에 임명
▶1950년 고당 조만식 선생 사망
▶1950년 무공훈장령 공포
▶1948년 소련군, 점령체제 끝내고 북한철수 개시
▶1947년 제2차 미소공동위원회 결렬. 무기휴회
▶1946년 1시간반 길이의 정규방송 시작
▶1941년 세기의 스파이 리하르트 조르게(Richard Sorge) 체포
▶1941년 일본 도조(東條) 히데키 내각 성립. 이 내각이 태평양전쟁 개시
▶1931년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 사망
▶1923년 전국산업대회 열림
▶1922년 윤덕병 등 조선노동연맹회 결성
▶1918년 체코 독립선언
▶1912년 제1차 발칸전쟁 발발
▶1912년 이탈리아-터키, 로잔느조약 조인(트리폴리전쟁 종결)
▶1907년 국제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헤이그협약` 채택
▶1906년 정부, 최초의 기념우표 발행
▶1893년 프랑스 작곡가 구노 사망
▶1867년 미국,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 매입
▶1859년 프랑스의 철학자 베르그송 출생. 1927년 노벨 문학상 수상
▶1831년 천주교 조선교구 설정
▶1775년 수도회 설립자 파울루스 사망
▶1685년 낭트칙령 폐지
▶1503년 교황 피우스 3세 사망
▶1130년 주자학을 집대성한 중국의 유학자 주희 출생